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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긴급지원] 해외 그룹홈 현황

작성일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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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 세계가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조금씩 안정화 추세에 들어서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국가가 봉쇄 정책으로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고 학교를 비롯한 공공기관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월드쉐어가 지원하는 전 세계 15개국 40개의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이들도 비상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월드쉐어는 코로나19로 개인위생과 방역이 중요해진 상황이라 단체 생활하는 아이들을 위해 가장 먼저 각 그룹홈에 안전키트 구입 비용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학업을 놓치지 않도록 교육용 노트북과 인터넷 비용, 교구 구입비 등도 지원했습니다.

 

그룹홈 아이 중 가족이나 친척과 지내기를 요청한 아이들은 귀가 시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도했으며,

향후 아이들의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020년 4월 23일 기준 그룹홈 아동 현황>


2020년 4월 23일 기준 그룹홈 아동현황
대륙 국가 그룹홈수 인원 귀가인원
아시아 라오스 2 16 2
미얀마 4 21 3
베트남 3 18
인도네시아 4 31
캄보디아 3 20
태국 3 25 17
필리핀 1 7 1
키르기스스탄 2 15
방글라데시 4 20
인도 6 45 27
네팔 2 10 7
파키스탄 1 10 6
아프리카 탄자니아 1 5 1
우간다 2 14 11
아메리카 도미니카 2 16 16
합계 40 273 91


 




인도네시아 부미카툰비리 그룹홈 아이들은 휴교령으로 이번 학기가 끝날 때까지 온라인 수업을 받게 되었습니다. 상황이 좋지 않으면 다음 학기도 온라인 수업을 들어야 할 상황이라 아이들이 학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컴퓨터와 인터넷 환경 개선 등을 지원했습니다. 

아이들은 현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에서 보내온 관심과 지원에 감사한 마음으로 모두 밝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알리토 그룹홈 아이들 역시 온라인 교육으로 수업을 대체 하고 있습니다. 씩씩한 아이들이 집안에만 있는 것을 힘들어할까봐 걱정했지만, 아이들 스스로 일과시간을 정해 그룹홈 곳곳을 청소하고 소독하기도 하고, 집 앞마당에서 운동도 하며 자신들만의 계획적이고 건강한 일과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각자의 방법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그룹홈 아이들! 

이 아이들을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300여 명의 아이 모두가 부족함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후원회원님들의 마음을 가득 담아 지켜나가는 월드쉐어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