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코로나19 확산. 한국의 상황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전 세계에는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월드쉐어 지부가 활동 중인 베트남에도 26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4/24 기준)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베트남 역시 외국인들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으며, 현지 활동에도 많은 제약이 생겼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최근 8일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국가 통제는 지속하지만, 국내선 운영을 재개하고 도시 이동 등 일부 통제가 완화되고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월드쉐어 베트남 지부는 현지 그룹홈 및 결연 아동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룹홈에는 위생 교육을 실시하고 위생용품을 지원했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결연 아동들은 결연금을 전달하며 마스크를 함께 지원하고 안전에 유의하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활동 중에는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혹시라도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국가의 통제로 많은 활동이 어려웠지만, 최근 정부의 이동 제한이 완화되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호찌민 수상가옥촌에 식량 지원 등 긴급구호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월드쉐어 베트남 지부는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코로나19에도 끝까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