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로 3,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태국.  

월드쉐어 태국 지부는 그동안 현지 그룹홈 아동들과 결연 아동들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며 코로나19 예방에 힘써왔는데요.  

지난 5월 5일에는 빈민가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곳에 살고있는 분들은 대부분 노숙자와 장애인, 환자 등 정부의 지원 없이는 생활하기 어려웠는데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생활이 더 어려워진 상황이었습니다. 

그동안 식사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던 분들을 위해 도시락과 마스크, 손 소독제 100세트를 전달했는데요.

힘든 상황에 계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만난 분들의 상황은 생각보다 더욱 열악했습니다.

게다가 코로나19에 대한 방비도 되어있지 않아 더욱 걱정되었습니다. 

한 분, 한 분 찾아가 도시락과 마스크, 손 소독제를 건네자 다들 감사를 전했는데요.

특히 한국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잘 이겨내고 이렇게 태국과 함께해준 한국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이번 빈민가 나눔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태국 현지 기업들도 함께했다는 점인데요.

타이코리안홀리커뮤니언 재단과 MAT SUPPLY Co, SKIN ELEMENT co 등 현지 기업에서 참여해 주었습니다. 

어려운 순간에도 함께 힘을 모아 실천한 나눔 덕분에 코로나19로 예민하던 사회 분위기도 잠시나마 좋아졌는데요.

현지에서는 타이 랏 뉴스(Thai Rath News), 씨암 랏 뉴스(Siamrath News), 더 씽씨안여 데일리 뉴스 (The Sing Sian Yer Pao Daily News) 등 많은 언론사에서 보도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현지에서도 인정받을 때 한국을 빛냈다는 마음에 정말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태국 지부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활동 중인 월드쉐어 해외지부들은 항상 한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민간 외교관으로서 한국의 나눔을 세계에 전하는 월드쉐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