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세계 청소년의 날] 저를 믿어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려요

작성일
2019.08.27
SNS 공유하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해주세요.

  • 페이스북
  • 카카오
  • 네이버블로그
  • url 복사

매년 8월 12일은 청소년의 복지·생계를 향상하기 위해 UN이 제정한 세계 청소년의 날입니다.

월드쉐어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래서 차별과 편견도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고 있는데요,

그중 아동결연으로 소중한 꿈을 찾은 소녀, 아나타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네팔에 살던 아나타의 부모님은 일자리를 찾아 인도로 왔습니다.

낯선 환경에서 아버지는 아파트 경비원으로 어머니는 가사 도우미로 일하며 치열하게 살았지만,

온 가족이 밥 한번 먹기 힘든 나날이 이어졌습니다.


당시 12살에 불과했던 아나타는 장녀로서 다섯 명의 동생들을 돌보며 집안일을 도맡아야 했습니다.

매일 쉬지 않고 일했지만 가정형편은 갈수록 더 나빠졌고, 아나타와 부모님은 점점 지쳐갔습니다.


 

그러던 중 아나타에게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월드쉐어 후원아동이 되어 한국인 후원자님의 도움을 받게 된 것인데요.

아동 결연을 통해 생활비와 학비를 지원받으면서 잃었던 웃음을 다시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나타는 가족에 대한 책임감에 억눌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던 이전과 달리

무엇이든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후 아나타는 열심히 공부하며 적극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기 시작했고

전 세계 곳곳을 다니며 여행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스튜어디스라는 꿈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아나타는 대학교에 다니며 스튜어디스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후원자님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 아이가 멋진 어른이 되기까지 함께 성장을 지켜보며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가난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아직 꿈을 생각조차 못 하는

또 다른 아나타들에게

아동결연으로 꿈과 미래를 선물해주세요!

아이들에게 꿈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