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나눔활동가] 월드쉐어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황현호 후원회원님

작성일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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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하나방역 제주지사에서 일하는 황현호라고 합니다. 

Q. 월드쉐어와 특별한 나눔으로 함께 인연을 맺으셨다고 들었어요. 소개 좀 해주세요!
월드쉐어와 함께 미라클 케어라는 활동을 했는데요. 작년부터 제주도 내 코로나19 취약계층 시설에 방역·소독으로 재능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Q. 봉사하시면서 힘들지는 않으셨나요?
아무래도 무거운 방역 장비를 들고 다니면서 하는 일이니 그게 조금 힘들었어요. 그래도 가는 곳마다 따듯한 손편지나 시원한 음료수를 전달해 주시면서 고마움을 표현해주셔서 힘든 것도 잊고 다시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반갑게 웃으며 맞이해주시고 오길 기다렸다고 말씀하시는 모습들에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Q. 혹시 어떤 계기로 봉사를 시작하게 되셨을까요? 
예전에 방역 활동을 하던 중에 굉장히 어렵게 지내는 가정을 찾아간 적이 있습니다. 환경도 좋지 않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우셔서 크게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고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에 대해 처음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미처 실천하지 못했는데 우리 아이가 태어나고 부모가 되니까 주변을 더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이제부터라도 도와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월드쉐어에서 제 작은 나눔이 큰 나눔으로 자라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계속해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Q. 후원회원님이 생각하시는 나눔은 어떤 것인가요?
제가 생각하는 나눔은 사랑입니다. 나눔을 할 때마다 기쁘고 그 기쁨이 점점 더 커지기 때문에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랑처럼 첫 시작은 힘들 수도 있지만, 일단 시작하면 나중엔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나눔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나눔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작은 기부도 나눔이고 내가 잘하는 일과 재능을 누군가를 위해서 사용하는 것도 큰 나눔입니다. 우리 함께 나누며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