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세계 말라리아의 날]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동물은 무엇일까요?

작성일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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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동물이 뭔지 아시나요?

사자, 곰, 상어와 같은 맹수일까요? 아닙니다. 사람을 가장 많이 죽게 하는 동물은 바로 모기라고 합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이해 모기와 전 세계를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말라리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병의 매개체가 되는 모기”




지긋지긋한 여름철 불청객! 우리에게는 익숙한 모기가 전 세계적으로 무시무시한 병을 일으킨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지카 바이러스, 일본뇌염 등 뉴스에서 들어본 듯한 이 무서운 질병들은 모두 모기가 매개체가 되어 많은 사람의 생명을 빼앗고 있습니다. 특히 말라리아 질병에 의한 사망자는 연간 44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그 수가 어마어마합니다. 

*말라리아 :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류의 암컷 모기가 사람을 흡혈할 때 옮기는 열성 전염병이다.




“목숨을 위협하는 풍토병 말라리아”




우리나라에서도 해마다 약 1,000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다행히 우리나라는 삼일열 말라리아로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에 분포한 열대열 말라리아보다 위험도 및 증상이 약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열대열 말라리아는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중증이 되면 장기를 망가뜨리고 뇌까지 침범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하는데요. 말라리아 위험 국가와 지역에서는 1년 내내 모기가 활동하는 환경적 특성과 가난, 열악한 주거환경 등의 이유로 예방이 어려워 매년 수많은 말라리아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사망자의 61%가 5세 미만 어린이”


WHO(세계보건기구)가 발행한 World malaria report 2018에 의하면 2017년에 2억 1,900만 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고 435,00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이 중 5세 미만 어린이 사망자는 말라리아 사망자의 61%를 차지하는 266,000명으로 상대적으로 어른보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에게 말라리아가 더욱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말라리아로 고통받는 어린아이들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말라리아는 예방이 먼저입니다” 




말라리아는 아직도 백신과 완벽한 예방약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말라리아에 걸리기 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요. 특히 저개발국가 아이들의 경우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 





월드쉐어는 탄자니아와 아이티에 살충 처리된 모기장을 배포하여 말라리아로부터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있는데요. 모기장을 전달할 때 설치방법과 인식개선 교육하며 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과테말라 지부에서도 매년 우기가 돌아오기 전에 극빈 가정을 대상으로 집안 곳곳과 마을에 방역작업을 진행하며 모기와 유충을 퇴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세요”


국제사회의 많은 관심과 퇴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말라리아는 여전히 연약하고 굶주린 아이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에서는 말라리아로 가족과 친구들을 떠나보내는 게 너무나도 흔한 일이 되어버린 지금, 말라리아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월드쉐어는 의료보건사업으로 도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작은 관심은 아이들에게 희망이 됩니다. 말라리아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세요. 


의료보건사업 후원하기>>http://bit.ly/2Xwivy4



출처 :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