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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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 워터쉐어로 캄보디아에 깨끗한 물을 선물했어요!

작성일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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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22일은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할 때도, 옷을 세탁할 때도, 심지어 볼일을 볼 때까지! 우리 삶에 물이 없다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무엇보다 물은 인체의 70~80%를 차지하고 있어 생명과도 직결되는 귀중한 자원입니다. 

하지만 WHO와 UNICEF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중 21억 명은 안전한 물을 공급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물을 구하기 어려운 곳에서는 오염된 물 때문에 많은 사람이 질병에 걸리거나 심지어 사망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월드쉐어는 식수위생사업 워터쉐어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워터쉐어는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등 깨끗한 물이 필요한 지역에 우물 개발로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고 화장실 개선과 위생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지금까지 워터쉐어를 통해 만들어진 우물만 해도 거의 500개에 달하는데요. 얼마 전에도 캄보디아 뜨러빼앙 쁘라삿 마을에 멋진 우물이 새로 생겼습니다! 



"빗물이나 더러운 물을 사용했어요“



캄보디아 뜨러빼앙 쁘라삿 마을에는 오래전부터 써왔던 우물이 있었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물에서 심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서 더는 사용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주민들은 우기에는 큰 항아리에 빗물을 받아서 쓰고, 비가 오지 않는 건기에는 물을 사야 했습니다. 물을 살 돈이 없는 집은 어른들이 일하러 나간 사이 아이들이 먼 길을 걸어 웅덩이에서 더러운 물을 길어오기도 했습니다.



"우물로 건강한 삶을 누려요"



깨끗한 물을 구하기 어려웠던 뜨러빼앙 쁘라삿 마을을 위해 월드쉐어 캄보디아 지부는 새 우물을 지원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이제 더러운 물 대신 안전한 식수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크게 기뻐했는데요. 

월드쉐어는 이 뜻깊은 변화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도록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수질검사표를 부착했습니다. 이후로도 주민들이 스스로 우물을 관리할 수 있을 때까지 정기적인 교육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워터쉐어로 생명을 지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월드쉐어는 더 많은 사람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워터쉐어로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여러분도 오늘 하루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기억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를 준비해봤는데요. 오늘 보신 글 속에 퀴즈의 힌트가 있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세계 물의 날 퀴즈 이벤트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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