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지부] 빅토리 그룹홈의 특별한 나들이

태국 어린이날을 맞아 빅토리 그룹홈 아이들과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아침부터 모두가 들뜬 나들이 날, 제일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파뗌 국립공원인데요.

선사시대 유적과 뛰어난 경관으로 유명해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수백 년 된 벽화와 멋진 자연경관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국립공원을 나온 후에는 근처에서 수상 레포츠를 체험했습니다.

제트스키 위에서 즐기는 최고로 시원하고 짜릿한 순간!

이 순간만큼은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았습니다.

돌아가는 길에는 쇼핑센터에 들러 어린이날 선물로

푹신한 베개와 멋진 옷 등을 사서 나눠주었는데요.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해하는 아이들 덕분에 월드쉐어의 마음도 뿌듯해졌습니다.

온종일 이곳저곳을 다니느라 지칠 법도 했지만

신나는 하루가 끝나가는 게 아쉽기만 한 아이들.

다음을 기대하며 이날의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기로 했습니다.

빅토리 그룹홈에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 아이들이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