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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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쉐어] 캄보디아에 470호 우물이 완공되었어요
- 작성일
-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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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우더민쩨이주 쓰라메 러어 마을에 사랑의 우물이 생겼습니다.
태국과 국경지역인 쓰라메 러어 마을은 정부의 지원이 부족하여
지역발전이 더디고 낙후된 지역입니다.
상수도 시설이 없는 이 마을은 1,300여 명의 주민들이 직접 손으로 땅을 파서 우물을 만들거나
비가 많이 오는 우기에는 큰 항아리에 빗물을 받아 물을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열악한 환경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중국 훈춘수재원 졸업생들이 마음을 모아
지난 3월 쓰라메 러어 마을에 2개의 우물을 선물했는데요.
약 6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드디어 우물이 완공되었습니다.
물이 콸콸 나오는 우물에 손을 씻으며 장난치는 아이들!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해 열심히 긷는 어른들!
쓰라메 러어 마을에는 행복한 웃음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이번 470호 우물로 11가정 60명의 사람이 물을 마음껏 마시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캄보디아 쓰라메 러어마을에 사랑을 보내준 중국 훈춘수재원 졸업생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