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그리다3호] 인정이에게 희망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중에 최고 위험군에 속했던 인정이.

11살 인정이는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을 받지 못하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많은 분의 도움으로 수술비와 치료비가 마련되어

조혈모세포 이식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2월에 진행했던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은 매우 성공적이었는데요.

담당 교수님께서는 조혈모세포 생착률이 높고 인정이도 잘 견뎌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식수술 후 생긴 부작용은 인정이와 엄마를 힘들게 했는데요.

당뇨가 생겨 인슐린을 투여해야 했고 폐, 장으로도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을 정도로 심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현재 인정이는 입 퇴원을 반복하며 몸 상태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직은 학교에 다닐 수 없어 사이버 강의로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인정이는 당분간 항암제를 꾸준히 먹어야 하고

항암 치료도 지속해서 병행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아직 완치된 것은 아니지만, 희망을 놓지 않고 치료 중인 인정이.

인정이가 꼭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인정이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후원자님.

여러분이 있었기에 인정이의 생명이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