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베트남 동나이성에 아주봉사단이 찾아왔어요

작성일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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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베트남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떠난 아주 임직원 봉사단!

지난 19, 동나이성 지역에서 아주봉사단의 첫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아주봉사단은 아주그룹이 후원한 동나이성 쏭라이 유치원 기공식에 함께했는데요.

지역 인민위원회와 쏭라이 유치원 관계자 및 아동 50,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축하와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아주봉사단은 첫 번째 노력봉사로 쏭라이 유치원에 직접 벽돌을 쌓고 미장 작업을 했는데요.

뜨거운 햇볕 아래서 무거운 벽돌과 시멘트를 옮기는 게 쉽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앞으로 꿈을 키우며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는 생각에 힘이 저절로 솟았습니다. 으샤으샤!

비록 빠르고 능숙하게 벽돌을 쌓지는 못했지만 천천히 꼼꼼하게 작업하며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튼튼하게 벽돌을 올렸습니다.

 

베트남 동나이성 쏭라이 유치원에서 봉사를 멋지게 마친 아주봉사단이

호치민에서 두 번째 봉사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호치민 보육원을 찾은 아주봉사단들은 아이들과 함께 축구장을 향했는데요.

잔디에서 축구를 해보고 싶다는 아이들의 작은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입니다.

 



축구장에 도착하자 아이들은 너도나도 축구장으로 뛰어갔는데요.

함께 축구공을 따라 이리저리 뛰고 축구시합을 하는 동안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축구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세계에서 유명한 축구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호치민 보육원 아이들은

아주봉사단과 함께 축구를 하며 꿈을 향해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호치민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아주봉사단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