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월드쉐어와 EBS미디어가 함께한 17일간의 사랑 나눔 한강몽땅축제

작성일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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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27~812, 17동안의 한강 물빛광장에서 진행한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연일 36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물빛광장으로 모였는데요.

행사장 곳곳에 있는 귀여운 코니돌 인형과 사진 한 컷 찰칵!

멋진 뿡뿡이와 예쁜 뿡순이랑도 찰칵찰칵!

함께 사진을 찍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경했습니다.





월드쉐어는 사람들이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더 유익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요.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과 후원 아동의 간절한 마음을 연결하는 링크하트의 의미를 담은 링크하트 팔찌 만들기와 저개발국가 아이들의 소중한 발을 지켜주는 폴짝플리플랍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맨발로 다니는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플리플랍을 보내주는 캠페인인 폴짝은 바이러스나 기생충의 감염으로부터 아이들의 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가 있는데요. 폴짝의 깊은 의미를 알게 된 아이들은 저개발국가 친구들에게 선물해준다며 신발 만들기에 자원했습니다. 폴짝을 처음 만드는 아이들은 끈을 꼬고 매듭짓는 것을 어려워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신발을 꼼꼼하게 살피며 예쁘고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만들어준 폴짝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친구들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또한 트램펄린 위에서 폴짝 이벤트 미션을 수행하고 모기퇴치 스프레이를 만들면서 말라리아로 위협받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봤는데요. 간접적으로나마 빈곤 아동들의 현실을 알게 된 아이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글썽거렸습니다. 그리고는 나중에 어른이 되면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기로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도 했답니다.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통해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은 전 세계 가난과 고통으로 얼룩진 아이들에게 큰 희망과 힘이 되었습니다.

저개발국가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