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아이티 지부] 꿈이 무럭무럭 자라는 투찌 공부방

작성일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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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투찌에 마을 어린이들을 위한 공부방이 생겼습니다.

 

아이티 수도 포토프랜스 인근 지역에 위치한 투찌 마을.

쓰레기 마을이라고 불리는 이곳에는 아이들이 공부할만한 공간도,

쉴만한 공간도 없고 쓰레기 무덤만 가득합니다.

 

월드쉐어는 어려운 형편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공부방을 만들었는데요.

스물다섯 명의 글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과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공부하는 멋진 공간입니다.




수업 첫날, 함께 공부하는 것을 낯설게 느낀 아이들은 가르침에 집중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모르는 게 있으면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열심히 배우는 아이들!

스펀지처럼 지식을 쏙쏙 빨아드리는 우리 친구들~ 정말 대단합니다.





신나는 수업 시간이 끝나고 배가 고픈 아이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해 함께 나눠 먹는데요.

아이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친구들과 그날 배운 공부로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투찌 마을 아이들.

아이들의 소중한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