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훈춘 수재원 졸업생들, 우물 기부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습니다

중국 훈춘 수재원 졸업생들이 캄보디아에 희망의 우물을 후원했습니다.

훈춘 수재원은 월드쉐어가 지원하는 보육시설 중 하나인데요.

어려운 가정환경을 둔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설입니다.

우물 후원은 수재원 졸업생 8명이 매월 조금씩 돈을 모아 준비했는데요.

직장인이 된 졸업생들은 수재원 시절 받았던 도움과 사랑에 보답하고

좋은 일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후원에 함께한 졸업생 중 한 명은 수재원에서 생활했던 1년의 시간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공부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는데요.

졸업 후에도 친구들과 자주 만나며 가족같이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훈춘 수재원 졸업생들은 선생님, 설계사, 회사원 등

대한민국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학생들은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은 도움으로 누군가에게 큰 희망과 행복이 될 수 있어 기쁘다는 훈춘 수재원 졸업생들.

오염된 물로 고통받는 캄보디아에 깨끗한 생명의 물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