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에 희망을 뿌린 링크하트 원정대②

뜨거운 태양아래서 눈도 잘 못 뜨고 있던 알비노 아이들.

하지만 링크하트 원정대의 방문이 반가운지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는데요.

아이들을 위해 학용품과 맛있는 간식,

예쁜 풍선을 선물하고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링크하트 원정대는 알비노 아이인 아브라함의 집을 방문했는데요.

전기는 물론 햇빛 한줌 들어오지 않는 작은 흙집에서

여섯 식구가 함께 사는 모습을 보니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또한 날카로운 돌멩이가 가득한 흙길을 맨발로 다니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고,

작은 발바닥이 다치지 않을까 걱정됐습니다.

결연아이들에게도 후원자님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링크하트 결연여행.

먼 아프리카 땅, 탄자니아에서 희망을 선물해준

링크하트 원정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알비노란 멜라닌 합성의 결핍으로 눈, 피부, 털 등에

색소 감소가 나타나는 선천성 유전 질환인데요.

시력 손상과 피부암 등의 발병률이 높고

남들과 조금 다른 모습으로 인해 차별이나 피해를 받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