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코니돌에 담은 사랑

작성일
2016.12.08
SNS 공유하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해주세요.

  • 페이스북
  • 카카오
  • 네이버블로그
  • url 복사
월드쉐어의 대표 귀염둥이들 기억하고 계시나요?
네 가지 색을 가지고 있고, 색에 따라서 다른 종류의 지원을 하던 월드쉐어 마스코트 코니돌!



코니돌은 그냥 지원을 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인형이라는 것에도 의미가 있는데요.
그래서 코니돌을 정성껏 만든 뒤 아이들에게 편지를 써주는 분들도 참 많답니다.
알록달록 어여쁜 그림들이 그려져 있거나 한 자 한 자 정성껏 사랑을 듬뿍 담아 쓴 편지들도 보이고,
상대가 어떨지 몰라 서툴지만 영어로 마음을 표현한 것까지 정말 다양한 편지들이 왔답니다.



하지만 이 편지들에 하나의 공통점은 분명히 있네요.
코니돌을 만든 이들의 사랑,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모든 편지에 담겨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 같이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자신의 관심이 아이들에게 조금의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행복을 모두 빌고 있습니다.
서툰 솜씨로 만든 인형이 아이들의 정서안정을 돕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보다 더 많은 내용들이 있었지만 모든 것을 공유하기에는 너무 양이 많아서
올릴 수 없겠네요. 너무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사실이니까요!
다만 이것만큼은 확실히 우리 모두가 함께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나눔이라는 게 얼마나 사소한 바람에서 시작하는지.. 
절망 속에도 희망이 싹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 같은 것들처럼요. 



서툰 손짓으로 각자 개성이 담긴 코니돌을 만들었을 많은 분들!
여러분들의 코니돌은 세계 각국에 아이들의 품으로 돌아갔어요!
함께 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