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몽골의 겨울

작성일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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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가 힘든 가정을 도왔더니 물픔 전달 사진이 전송되어 왔다.
사진은 흐리고 잘 안 보이지만 세 봉지 가득한 물건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이 보인다.

양식과 약간의 과일과 세제 등. 석탄을 사라고 만 투그르를 주었다.
한 푸대가 4,000투그르이다.
일 주일 때면 떨어질 것이다.

추워서 얼굴도 못 씻고 지내는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려진다.
얼마간이라도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전기도 없으니 얼마나 답답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