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아이티에서 온 이야기 "타이어"

작성일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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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길은 도로에 구덩이가 많고,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보통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타이어가 펑크가 난다고들 합니다.
저희도 오늘 그랬습니다. 섭외와 지부 물품 구입 등을 위해 나가는 길에,
차바퀴가 펑크가 났습니다.

오늘 낮은 정말 더웠습니다.

스페어타이어도 바람이 빠져있어, 그 주위 현지인에게 부탁을 하였는데,
다행히 잘 들어주어서 바람을 넣을 수 있었고,
일단 사무실로 복귀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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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과 개교식 준비로 분주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시내 중심가에 나가 필요 물품들을 구입하였습니다.
비싼 물가를 보면서, 이런 상황에서 아이티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는가?
라는 생각과그리고,
비싸다 할지라도 필요한 물건이 있기라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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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이티 한인회 회장과 미팅을 하였습니다.
MOU 체결을 잠정적으로 합의를 하였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서로 조율해서 날짜를 잡기로 하였습니다.

한인회 임원들이 우리 단체에서 하는 일에 크게 동감하는 것을 보았을 때,
단체의 일원으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또 고쳐서 쓴 타이어가 다시 펑크가 났습니다.
그래도 다치지 않은 것에 감사했습니다.
내일은 타이어를 새로 사서 교체를 할 예정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