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해외봉사스토리] 키르키스스탄 기부설계사 비전 트립
- 작성일
-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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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스토리
키르키스스탄 기부설계사
비전 트립
중앙아시아 북부에 위치한, 광대한 산으로 에워싸여진 나라 키르키스스탄.
그곳에도 감당하기 힘든 빈곤에 부대끼며 희망을 갈구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습니다.
월드쉐어 기부설계사들이 이들에게 한줌 행복을 쥐어주고
그 고달픈 하루를 직접 공감하고자 7박 8일의 비전 트립을 다녀왔습니다.
첫째 날(12월 9일) 두근두근, 결심을 다지던 순간들
총장님, 목사님의 격려 속 떠나는 기부설계사들의 얼굴 얼굴마다 뜨거운 다짐과 결심이 오롯이 묻어납니다.
자, 이제 키르키스스탄으로 출발~!
둘째 날(12월 10일) 소란소란, 아이들을 위한 준비의 시간들
도착하자마자 비쉬켓 그룹 홈 아동들을 위한 선물 사기에 돌입~!
이게 좋을까, 저게 좋을까. 소란소란 의견을 나누는 순간마다 사랑과 희망이 스밉니다.
이후, 이국땅의 재래시장 풍광에 시선이 머물 겨를도 없이
서울삼성병원 협력 월드쉐어 보건소 방문에 나섰습니다.
셋째 날(12월 11일) 뭉클뭉클, 은혜가 넘쳐나던 하루
셋째 날은 현지 한인교회에서의 경건하고 은혜로운 예배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이어 사위가 흰 눈으로 뒤덮인 알하르차 산 등산과 무료급식 재료 준비가 계속됐습니다.
넷째 날(12월 12일) 뚝딱뚝딱, 새 희망을 덧칠한 찰나들
이 날은 비쉬켓 알라토 그룹 홈 방문이 있었습니다.
쓸고, 닦고, 칠하고, 만들고.
만능 해결사가 된 기부설계사들이 아이들에게 행복 어린 시간들을 선물했지요.
다섯째 날(12월 13일) 으라차차, 노숙자들의 힘을 북돋아라!
다섯째 날에는 노숙자들이 지내는 두 곳의 방문이 있었는데요.
수프, 빵, 샌드위치, 바나나, 식량 키트 배분, 목도리, 겨울 옷 나눠주기로 그 어려움을 헤아렸습니다.
일곱째 날(12월 15일) 북적북적, 우리도 행복한 미리 크리스마스
이스쿨 그룹 홈 방문을 한 날입니다.
크리스마스 추리 용품 및 선물 전달로 처음으로 행복한 성탄절 파티가 북적북적 열렸습니다.
마지막 날(12월 16일) 으샤으샤, 마지막까지 사랑의 나눔을~!
우리의 나눔에는 쉼표가 없다! 마지막 날에도 정신지체장애인센터 방문,
70여명의 무료급식 진행, 장애인 시설 청소 등이 분주하게 진행됐답니다.
주린 배고픔과 쓰린 아픔에 공감하고 나눔의 밀알이 되었던 시간,
희망의 씨앗이 움튼 땅을 뒤로 한 채 한국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