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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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홈] 사랑 가득한 새집을 찾게 된 네팔 소녀 ‘니타’
- 작성일
-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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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 살던 니타는 벽돌 공장에서 일하는 엄마와 단둘이 살던 아이였는데요. 하루 종일 일해도 벗어날 수 없는 가난에 아이는 먹을 것도 입을 것도 변변치 못했습니다.
그런데 니타가 5살이던 해 큰 홍수로 니타의 집이 물에 휩쓸려 내려가면서 살 곳을 잃게 되었는데요. 다행히 엄마와 니타는 빨리 피신하여 목숨은 건졌지만, 집을 잃은 후 근처 교회 등을 전전하게 되었고, 주변의 도움으로 니타는 네팔 치트완 테바하우스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엄마와 떨어져 살게 된 니타는 매우 슬퍼했지만, 엄마는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고, 집도 없는 상황에서 니타를 돌볼 여력이 없었습니다. 그룹홈 보모는 언제든 거처가 마련되고 상황이 나아지면 아이를 다시 데려가도 된다고 어머니와 니타를 안심시켰고, 불안해하던 니타도 점점 테바하우스의 언니, 오빠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안정을 찾아갔습니다.
테바하우스에 온 지 벌써 4년이 된 니타는 보모와 언니, 오빠들의 따뜻한 사랑 덕분에 그룹홈에 완벽히 적응했는데요. 요즘에는 요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져서 부엌에서 보모의 일손을 도와 그룹홈의 식사 준비를 함께하곤 합니다.
또한, 가끔씩 찾아오는 엄마와도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월드쉐어는 니타와 같이 집을 잃거나 가족의 보살핌을 받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집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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