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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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세계 말라리아의 날] 감염병으로부터 아프리카 아이들을 구해주세요
- 작성일
-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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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 두통 등의 증상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이윽고 혼수상태 또는 사망에 이르는 병, ‘말라리아’. 매년 4월 25일은 말라리아의 예방 및 퇴치를 위해, 세계보건총회에서 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들에 의해 제정된 ‘세계 말라리아의 날’인데요.
여전히 전 세계에서 매년 2억 명이 넘는 사람이 말라리아에 감염되고 있으며, 사망자 수는 2020년 기준 무려 627,000명에 달합니다. (출처: WHO, 「2021 세계 말라리아 보고서(2021 World Malaria Report)」
최근 말라리아에 감염되었다가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건강하게 회복한 실비와 세뚜, 마리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부르키나파소 토브의 집 그룹홈에는 가장 어린 막내인 다섯 살부터 열여덟 살의 맏언니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홉 명 아이들이 지내고 있는데요. 최근 다섯 살 실비와 여섯 살 세뚜, 마리가 말라리아에 걸려 병원에 입원했었습니다.
고열과 구토 등으로 며칠을 내내 앓으며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보고 토브의 집 보모와 월드쉐어 부르키나파소 지부장님은 밤낮을 지새우며 걱정했는데요. 투약을 마치고 며칠 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결과 아이들은 무사하게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세계 말라리아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라리아로 인한 아프리카 사망자의 열 명 중 일곱 명이 5세 미만 아동입니다. 열악한 환경의 아프리카 아이들은 오늘날까지도 각종 전염병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전염병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월드쉐어 캠페인에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