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바다를 이룬 파키스탄의 북서부의 산악지대, 60년만의 최악의 홍수!
잠겨버린 수백 개의 마을! 1,500여명 사망! 320만 명 이재민 발생! 2010년 7월 29일 하루
반나절 만에 내린 비의 양, 자그마치 300mm! 살림살이 하나 챙길 겨를도 없이 몸만 빠져나와 뒤를 돌아보니 집은 흔적도 없이 잠겨버렸습니다. 그렇게 사흘간 밤낮없이 비가 내렸고, 비가 그친 후 그들의 삶도 멈춰버렸습니다. “먹을 것도 마실 것도 없습니다.
비를 피할 지붕도 없고, 마을이 침수됐는데 찾아온 의사도 정부 관리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