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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90세 할머니, 전 재산 3억 아프리카 아동 교육지원으로 (사)월드쉐어에 기부

작성일
2022.07.20
조회수
1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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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할머니, 전 재산 3억 아프리카 아동 교육지원으로 (사)월드쉐어에 기부 

- 일제 강점기 고아로 힘들게 산 기억에 비슷한 아픔을 지닌 아프리카 아동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박현모)는 90대 할머니가 “못 먹고 못 배우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전 재산 3억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의 주인공은 문정숙(90) 할머니로 일제 강점기 시절 아버지를 잃고 고아로 거리에서 노숙하며 더러운 물을 마시고 흙을 먹고 자란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어려서부터 살기 위해 갖은 고생과 일을 하며 지내 온 문정숙 할머니는 어느덧 90세 나이가 되어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들을 위해 우물과 학교를 만들어주는 꿈을 가지게 되었고, 이에 국제구호단체인 월드쉐어에 전 재산을 기부해 학교를 짓게 되었다. 

 


 

후원금을 전달식에서 문정숙 할머니는 “일제 강점기에 아버지를 잃고 거리를 떠돌며 벽에 있는 진흙으로 끼니를 떼우며 자라왔다. 내 진짜 성씨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그 아픔과 못 배우고 못 먹고 못 마시는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지금도 나와 같은 아픔을 겪고 있을 아이들에게 도움을 전하고 싶다. 못 배우고 모르지만, 작은 것이나마 여기에 써야 내가 보람이 있고 남은 여생이 천국을 가겠구나 싶었다.”라며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에 월드쉐어 하복래 상임이사는 “문정숙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민족이 겪은 아픔과 그 어려운 삶을 견뎌내시고, 평생에 힘겹게 일군 것들을 나눔으로 베푸시는 마음에 크게 감동을 받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소중한 나눔을 꼭 어려운 아이들에게 올바르게 전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문정숙 할머니의 후원으로 월드쉐어는 지난 2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우물을 개소했으며, 이는 지역 주민들과 인근 학교 아동들에게 소중한 식수원으로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또한 탄자니아 바가모요에 키로모 중학교를 건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200여 명의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키로모 중학교는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