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월드쉐어와 후원회원님이 함께 만든 기적의 나눔 현장 소식,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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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 에티오피아 실향민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지난해 에티오피아 제노사이드 실향민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작년 4월 종족 간의 분쟁으로 집단 학살이 일어난 에티오피아는 지역별로 언어, 문화, 주기, 기념일이 다른 탓에 지방 정부마다 독립을 위한 크고 작은 분쟁이 자주 일어난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경제 상황이 매우 악화되어 불안한 정세가 이어지던 중 정치적 갈등과 더불어 폭등하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식량 부족으로 집단 학살까지 발생하게 되었다. 오모로 종족의 무차별적인 공격과 방화로 암하라 종족은 300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천 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수백 채의 가옥이 불타면서 25만 명 이상의 실향민이 생겨났다.
월드쉐어는 현지 정부의 요청에 따라 지난 10월 에티오피아 실향민에게 6천여만 원의 긴급 지원을 진행했으며 가장 시급한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65톤의 수수가루를 실향민 4,355명에게 1인당 15kg씩 배부했다.
긴급구호 현장에서 실향민 마을 대표는 “갑작스러운 분쟁으로 인해 가족과 거주지를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월드쉐어는 현지 NGO 단체들과 협의해 추가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며, 이번 긴급구호를 통해 대한민국 소속 NGO 단체로써 한국의 나눔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까지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