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월드쉐어와 후원회원님이 함께 만든 기적의 나눔 현장 소식,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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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용연)에서 미얀마 내전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0월 21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정용연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과 월드쉐어 김영손 국장, 강사라 부장 등이 참석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이번 기부금 모금을 위해 병원에서 미얀마 내전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바자회를 진행했으며, 바자회 모금액과 병원 자체 기부금을 더하여 총 300만 원의 기부금을 월드쉐어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미얀마 현지에서 내전 피해 지역 아동들에게 식료품과 아동 영양제, 학용품 등 구호 물품 전달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용연 병원장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미얀마에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함께 모았다. 앞으로도 병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월드쉐어 김영손 국장은 “미얀마 내전 피해지역 아이들은 굶주림과 미래에 대한 희망의 상실로 생존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이 미얀마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줘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기부를 진행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곳으로 ‘2022 사회공헌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국내 의료 소외지역에서 ‘찾아가는 진료’ 봉사활동과 다문화가정 의료봉사, 아프리카 케냐·러시아·필리핀·베트남 등 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단법인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로서, 전 세계에서 그룹홈과 1대 1 해외아동결연, 지역 개발, 의료보건, 식수 위생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