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회장 이정숙)가 하나방역 제주지사(대표 황현호)와 함께 제주도 내 복지시설에 방역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방역 나눔은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복지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이 계속되자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고자 진행했다.
방역 봉사에 함께하는 (주)하나방역(대표 김해성)은 전국 18개 지사를 운영 중인 업체로 세균 및 해충으로부터 쾌적한 생활환경과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전문 소독·방역업체이다. 특히 제주지사 황현호 대표는 평소 나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도민들을 위해 월드쉐어와 함께 하기로 했다.
월드쉐어와 하나방역은 지난 7월 6일을 시작으로 아동 그룹홈과 학대 피해 쉼터 등 제주도 내 16개 복지시설에서 건물 전체 소독과 살충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후로도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소독·방역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방역 봉사를 진행한 제주지사 황현호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우울한 상황 속에서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능력으로 타인에게 큰 도움이 되어서 감사했고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도 월드쉐어와 함께하며 지속적인 방역활동에 힘쓰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그룹홈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아동들의 건강이 가장 큰 걱정이면서 동시에 지속적인 방역 및 소독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많이 힘들었는데 월드쉐어와 하나방역의 도움이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방역 나눔을 진행한 월드쉐어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힘들어하는 국내 그룹홈 아동들을 지원한 바 있으며, 국내외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