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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투데이코리아 100410] MBC 일밤 단비, 시청자 마음속에 단비 뿌려

작성일
2010.04.15

MBC 일밤 ‘단비’, 시청자 마음속에 단비 뿌려

 

 
  기아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아이손 /사진=월드쉐어
 
[투데이코리아=김연수 기자] 배우 신현준, 김지수, 개그맨 김현철, 가수 탁재훈, 슈퍼주니어 동해
구호단체 월드쉐어와 함께 지난달 28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단 하나의 비밀’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아이티공화국은 극심한 가뭄과 기근으로 먹을 것이 없어 진흙 쿠키를 만들어 허기를 채우는 중남미
최빈국으로 지난 1월 12일 리히터 7.3의 강진으로 인해 사망자 35만 명과 고아 38만 명, 이재민 300만
명을 낳은 대재앙이 발생했다.

이에 MBC 단비팀이 지난 2월 27일 지진의 진앙지였던 레오간 마을로 이동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단비’팀은 오랜 시간동안 학교에 가지 못한 아이들과 페이스페인팅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아이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려 노력했다.

이에 현지 학교 교장은 “많은 아이들이 지진으로 인해 학교가 모두 휴교된 상태였는데, 이렇게 다시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벅차고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난민 텐트촌을 만들어 단비 마을을 마련해 주는 것과 동시에, 희망교실 아이들과 50가구의 주민
들을 새 보금자리로 인도해주었다.

한편, 월드쉐어측은 “저개발국가의 어린이들은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으며 작은 후원과
봉사로 이들에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김연수 기자 revival@today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