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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복지뉴스 100330] 사랑의 천사들 아이티에 희망을 심다

작성일
2010.03.31


 

배우 신현준, 김지수, 개그맨 김현철, 가수 탁재훈, 동해(슈퍼주니어)가 월드쉐어와 함께 지난 2월 28일 지진 대참사로 절망에 빠진 아이티공화국 수도 포토프린스지역을 방문해 구호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이티공화국은 중남미의 최빈국으로, 안타깝게도 지난 1월 12일 이곳에 리히터 7.3의 강진으로 사망자 35만 명과 고아 38만 명, 이재민 300만 명을 낳은 대재앙이 발생했다.

 

일밤 ‘단비’팀은 27일 아이티 수도 포토프린스 지역에 방문해 긴급구호키트 500여개를 제작해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일일이 나눠주었다.

 

앞서 26일 아침에는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레오간 마을에서 아이티의 아이들과 함께 희망교실에서 미술교육과 레크레이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희망교실은 무너진 학교 옆에 천막을 세워서 책걸상, 교육재료를 제공해 100여명의 아이들에게 임시라도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교실이다.

 

또 단비팀은 난민 텐트촌을 만들어 단비 마을을 마련해 주는 것과 동시에 희망교실의 아이들과 50가구의 주민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로 인도해주었다.

 

이들의 봉사활동은 지난 28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단 하나의 비밀’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김인수 기자 [블로그/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