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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티어타임즈 090804 ] 극단 ‘모시는 사람들’, 월드쉐어에 공연 통째 기부

작성일
2009.08.11

극단 ‘모시는 사람들’, 월드쉐어에 공연 통째 기부
매월 첫 주 금요일 4시 공연 50% 할인



제 3세계 저개발국가 아동지원단체 ‘월드쉐어(www.worldshare.or.kr)’는 극단 ‘모시는 사람들’과 함께 ‘저개발국가 식수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샘물 day’로 지정하고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특별자선 공연을 월드쉐어 측에 기부하는 것.
‘샘물 Day’공연의 티켓 판매금 전액은 월드쉐어에 기부되며, 기부금은 저개발국가에 깨끗한 식수를 지원할 수 있도록 우물 설치 비용으로 사용된다. 극단 뿐 아니라 배우들도 노개런티로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재능기부로 나눔에 동참하며, 해당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은 자신이 구매한 티켓 비용이 전액 기부됨으로써 공연을 통한 기부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극단 측은 많은 관람객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특별히 해당 공연의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1 만원)으로 판매한다. 첫 ‘샘물 Day’ 공연은 오는 7일 4시 공연이다.
월드쉐어측에 따르면 오염된 식수를 마시고 설사병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은 한 해 약 200만명에 이른다. 또한 물벼룩에 기생하는 기니아충 등에 감염돼 목숨을 잃거나 불구가 되는 아이들의 숫자 역시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일부 개발도상국가에서 오염된 식수는 에이즈나 테러보다 더 큰 생명의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월드쉐어의 김희기 팀장은 “작은 사랑과 관심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다”며 “이 기회를 통해 좀더 많은 이들에게 제 3세계의 심각한 식수 문제를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은 2005년 첫 선을 보인 창작극으로 누적 관객이 17만명에 이르는 명품 공연. 특히 전용관의 이점을 활용해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최소화하고 관객 모두가 좀더 쾌적하고 리얼하게 작품에 빠져들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이 공연의 극본이 내년 국어교과서에 지문으로 수록될 정도로 웃음은 물론 탄탄한 작품성과 감동, 교훈을 고루 갖춘 대학로의 대표 연극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월드쉐어는 1997년 중국 지원 상업을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 17개국에 무료급식, 교육지원, 의료지원, 긴급구호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 NGO 단체이며, 제 3세계 저개발국가 아동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의 아시아 국가와 케냐탄자니아 등의 아프리카 국가를 포함한 15개국에 그룹홈을 설립해 재해와 가난으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양육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2007년부터는 전세계 NGO와 협력해 자원봉사자를 파견, 의료지원긴급구호지역개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에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자료 월드쉐어

온라인뉴스1팀 기자frontier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