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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크리스천투데이101117] 꽈배기로 만드는 희망, ‘아이티의 김탁구들’
- 작성일
- 2010.11.18
꽈배기로 만드는 희망, ‘아이티의 김탁구들’
월드쉐어, 무료급식 및 자립을 위한 제빵소 설립 [2010-11-1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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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교육을 받는 아이티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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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배기를 만들고 있는 아이티실업자 |
월드쉐어는 (사)함께하는 사랑밭, (사)사랑밭 새벽편지와 함께 공동으로 아이티 현지에 제빵소를 설립하였다.
이번 설립은 기존의 무료급식 지원을 넘어 아이티 주민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준다는 데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현재 아이티에서는 한국 NGO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제빵소가 3곳이 있으나, 세 곳 모두 무료급식을 위한 소규모의 지원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월드쉐어는 아이티 현지에 꽈배기를 만들 수 있는 제빵시설을 설립하고, 아이티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제빵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지원하기로 했다.
아이티에는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꽈배기, 카스테라, 소보루 빵이 거의 없다. 튀긴 음식과 단 음식을 선호하는 아이티 사람들에게 꽈배기는 인기상품이나 다름없다.
아이티 현지 담당자는“지금 실업률이 높은 아이티는 물고기만 주기보다 잡는 법을 알려주어 자립을 도와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먼저 꽈배기를 만드는 제빵 기술을 전수해 주고, 동시에 실업자들에게 판매를 맡겨서 고용창출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월드쉐어는 대지진 참사로 고통받는 아이티에 긴급구호팀(1, 2차)을 파견한데 이어 무료급식, 희망교실, 아동결연, 식수개선사업 등 활발한 구호활동과 중장기 재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25개 저개발 국가를 지원하고 있는 국제구호 NGO단체이다.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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