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월드쉐어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언론보도

[성동저널101014] 성동구, 새로운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

작성일
2010.10.18

성동구, 새로운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
작은 정성을 모아 지구 저편으로
 
[153호] 2010년 10월 14일 (목) 14:20:45 성동저널 press@seongdongnews.com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쉽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새로운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성동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월드컵 응원티를 모았다. 월드컵 당시 입었던 응원티를 모아서 축구에 대한 열정과 애국심으로 뜨거웠던 우리의 사랑을 아프리카에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으로 6,400장의 붉은 응원티가 모아졌으며 14일 전달식을 거쳐 아프리카에서 가난과 배고픔으로 고통받는 기아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여름 성동구 자원봉사센터는 학용품과 영어동화책을 기증하고 이 기증품을 담을 주머니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레인-켓” 주머니가 60개 만들어졌다. “레인-켓”주머니는 성동구의 상징물인 무지개(rainbow)와 주머니(poket)을 합쳐서 만든 말로 성동구의 사랑이 담긴 주머니라는 뜻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60개의 주머니는 12일 NGO단체인 월드쉐어에 전달했다. 향후 미얀마의 도서관에 기증되게 될 것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누구나 남을 돕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흔히들 기부와 나눔은 평범한 사람이 아닌 훌륭한 사람만이 하는 것이라는 생각한다. 이러한 작은 나눔이 기아들을 구원하는 큰 힘이 되지는 않을 것이지만 그들에게 우리의 따뜻함을 전하고 나눔의 기쁨을 알게 하기는 충분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