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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푸른누리44호]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하며 / 주석준

작성일
2010.10.11



맑은 날씨에 기분이 좋았다. 3교시 수업을 마치고 제1회 나눔문화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상암월드컵 경기장으로 향했다. 2010년 9월 17,1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이루어진 행사다 보니 기대가 컸다.나눔이란 주제로 이루어진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한다고 생각했다.행사장인 평화광장은 굉장히 컸다. 그래서 푸른누리팀을 찾기도 힘들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가 무려 90여개나 되었다. 오늘 행사는 "나눔으로 만드는 더 멋진 세상, 대한민국의 나눔을 이야기합니다."라는 주제로직접 체험도 해보고 나눔의 의미를 여러사람이 공유 할 수있는 시간을 갖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것은 "미혼모 아기에게 베냇저고리 보내기"였다. 홀로 아기를 낳아 키울 능력이 없고 아직 어린 나이로 소득이 없고 정상적인 가정을 이루어서 아이를 키울 수 없는 미혼모를 돌보는 단체인"사랑의 텃밭"이 있다.그 단체는 베냇 저고리을 만들어 나눔의 의미을 두고 있다.


" 1004,꿈을 그리다"는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티셔츠에 그림으로 그려서 다시 한 번 꿈을 향해 열심히 공부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 새로 알게 된 것은 우리가 롯데마트에서 물건을 사면 그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가 되는 N캠페인 참여 제품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 기업은 N제품 바자회,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 소비자와 함께하는 N캠페인 등 캠페인과 관련 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N 마크가 있는 제품을 많이 구매 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가 없어서 실업이 늘고 있다. 고용지원센터가 운영이 되는 사회적기업도 있었고 모니카 재판이라는 어머니의 사랑과 희망 인내와 기도의 기적을 믿음으로 문제 아동을 보살펴 주고 치료 해 주는 단체도 있었다.


가장 마음이 아팠던건 소아암이나 희귀병으로 생명의 고통을 받는 어린이를 도와주는 새생명 지원 센터도 있었다. 이 센터는 사회적 책임과 온 정성를 다하여 꿈나무들의 투병과 완치를 위한 경제적 고통경감 및 건강회복을 위한 환아의 의료비와 가족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 하고 기금조성으로 대국민 홍보사업을 실시 하고 있다. 많은 아이들이 이렇게 고통을 받고 있다는걸 오늘 처음 알았다.


그 외에도 월드쉐어 세계빈곤지도 만들기, 삼성재단의 시각장애인 안내견 체험 ,대학생연합 휠체어농구봉사동아리에서 준비한 휠체어 농구 체험등 많은 체험이 있었다. 조금 더 관심이 있는 것은 아이티 어린이들의 굶주림을 체험하는 진흙쿠기 굽기체험이였다. 나도 지금 어린이 재단에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는 기부를 하고 있다. 그곳에는 먹을 물이 없어서 더러운 물을 먹고 먹을 것이 없어서 진흙으로 쿠키을 만들어서 먹거나 굶어 죽는다고 했다. 정말 마음이 아팠다. 행사 중 사랑의 나눔 비빔밥은 여러사람이 함께 주걱을 들고 큰 그릇에 비벼서 다 함께 나눔의 의미를 느끼며 먹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도 나눔을 알고 실천했으면 좋겠다. 또 이런 행사를 자주 열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나눔을 배웠으면 좋겠다.


-청와대 어린이 신문 (주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