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단식에서 채수일 총장과 교직원, 해외봉사단 학생들이 함께하고 있다. ⓒ월드쉐어 제공

한신대 총장 및 교직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해단식은 지난 7월 18일부터 2주간 월드쉐어 주관 아래 인도네시아에 파견된 봉사단원 20명의 활동을 보고하는 자리였다.

봉사단은 특히 올해 한신대 설립 70주년을 맞아 세계와 소통하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지성인으로 발돋움하고자 해외봉사단 1기로 파견됐다.

지난 5월 협약식 이후 한신대와 월드쉐어는 제3세계 저개발국가들을 대상으로 해외 봉사활동 및 구호사업에 협력, 해당 국가의 지역사회 발전과 사랑을 전하는 일을 함께하고 있다.

한신대 해외봉사단 학생팀장은 “인도네시아의 아픔을 함께하며 나눔에 대해 온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이었다”며 “내가 지내온 모든 것들에 감사하게 됐고,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