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개발 국가 지원 단체인 사단법인 월드쉐어는 지난 5월 19일 오후, 한신대학교와 수유리 캠퍼스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감사패전달-(좌)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우)사단법인월드쉐어회장 권호경

한신대학교 총장 및 교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한신대학교 설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와 소통하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실천적 지성인을 양성하고자 하는 학교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한신대학교와 월드쉐어는 제3세계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외 봉사활동 및 구호사업에 서로 협력하여 해당국가의 지역사회 발전과 사랑을 전하는 일을 함께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반둥지역에 봉사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가난으로 고통당하는 빈민가와 거리의 아동에게 무료급식 지원과 초등교육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월드쉐어의 해외봉사팀 담당자는 “한신대학교와 함께 앞으로 지속적인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제3세계 빈곤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동시에 봉사단 학생들에게도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