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왼쪽)이 권호경 (사)월드쉐어 회장과 8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8일 (사)월드쉐어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예탁결제원은 임직원자녀와 저개발국 해외아동과의 1:1 결연 지원을 시작으로 제3세계
저개발국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외 구호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지원 등에 협력하며 해당국가의 지역사회발전과 사랑을 전하는 일을 함께 하기로 했다.


예탁결제원의 이수화 사장은 회사의 비전인 ‘글로벌 파트너 KSD’에 맞춰 국제사회 사회공헌분야의 정보교류 및 활동에 함께 동참하기를 희망하며, (사)월드쉐어와 함께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제3세계 빈곤아동들에게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공헌활동 노력으로 지난 9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이웃돕기 유공)한 바 있다.


(사)월드쉐어는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해외사업지 11개국(아이티, 인도, 케냐,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 봉사단을 파견해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 설립,  학교 및 고아원 보수공사, 무료급식, 교육봉사, 운동회, 문화페스티벌 등을 열고 있다


장원주 기자 stru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