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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가요계의 '선행돌' 되다
- 작성일
- 2011.08.18
▲ 사진=제이튠엔터테인먼트'비'의 아이들로 데뷔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엠블랙'이 꾸준한 선행으로 화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엠블랙은 2009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보육시설에 옷과 장난감 등을 꾸준히 기부했다. 지난해부터 복지 재단인 '메이크 어 위시'와 함께 뇌종양을 앓고 있는 여중생을 직접 찾아 위로하는 등 봉사활동에 '열심'이라는 후문.
엠블랙 측 관계자는 "팬들이 보내주는 선물을 제외하고는 정기적으로 물품을 보낼 생각이다"라며 "멤버들이 데뷔 전부터 기부와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도 엠블랙의 선행에 동참했다. 멤버 '이준'의 팬클럽인 '이준 서포터즈'는 엠블랙 데뷔 1주년을 맞아 '에디오피아'의 여자아이를 1대1 결연을 통해 후원하고 있다. 또 이준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미얀마 월드쉐어 식수 개선 사업'의 하나인 '우물파기' 후원에 동참했다.
엠블랙의 팬클럽은 엠블랙의 데뷔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해피빈재단에서 100원을 내고 콩을 하나씩 받아 선물저금기부 등을 할 수 있는 '네이버 해피빈 콩 모으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엠블랙은 "팬분들도 좋은 일에 뜻을 같이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이러한 팬덤 문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착한 가수에 착한 팬이다', '이게 진짜 팬', '삐뚫어진 팬심이 아닌 진심이 보인다'등 엠블랙과 엠블랙의 팬클럽 회원들에게 칭찬과 응원의 글들을 남겼다.
한편 엠블랙은 '모나리자'로 컴백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달 컴백당시 독일의 유명 음원차트인 'VIVA'차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기사링크 [내일신문] [스포츠조선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