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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역, 월드쉐어와 1:1결연 캠페인 시행

작성일
2014.08.21

<사진제공 = 코레일 경북본부>

코레일 영주관리역 희망세상봉사회는 월드쉐어와 함께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빈곤아동들을 돕기 위한 1:1 해외아동 결연맺기 캠페인을 시행했다.

캠페인은 영주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아이티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PET병 신발과 진흙쿠키가 전시되었다. PET병 신발은 어린이들이 신발을 구할 수 없어 신발 대용으로 착용하는 것이며, 진흙 쿠키는 먹을 것이 없어 음식 대신 먹는 흙구이다. 진흙쿠키를 먹는 아이들은 온갖 불순물이 섞인 흙덩이 때문에 질병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행사는 영주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해외아동 1:1 결연 맺기에 참여한 한 시민은 “멀리서 너무나 맛있어 보이는 쿠키가 있어 가까이 다가와 봤더니 진흙쿠키라서 놀랐다”며 “진흙 쿠키를 먹고 굶주림을 벗어나려는 아이들을 생각하니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성민 영주관리역장은 “현재 아프리카지역 빈곤상태는 매우 심각한 상태”라며 “이러한 아동들의 실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가와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구호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국내‧외 빈곤 아동 돕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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