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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현장으로 내몰리는 방글라데시 아이들

작성일
200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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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민지역에서 오직 하루를 살아가기 위해서 벽돌을 깨지 않으면 안되는 3대 가족을 만났다. 우리가 만나던 이 가족은 할머니(꼬이누), 엄마(20살, 조시냐) 손녀(6살, 멜길라) 아침 9시부터 벽돌깨는 일을 하고 있었다. 15살에 시집와서 5년째 이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엄마를 따라 나온 6살 멜길라는 연필.장난감이 아닌 뭉특한 망치를 들러 있었다. 더 안타까운 것은 너무나 익숙한 솜씨로 벽돌을 깨는 아이의 모습이다.




엄마는 이런 일이라도 하지 않으면 하루를 먹고 살기가 어렵다고 한다.
내 딸(멜길라)이 내년에는 꼭 학교에 다녔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해왔다. 이 가족의 3명의 벽돌 꺠는 하루 수입은 1,500원이다




방글라데시에는 학교 공부 대신에 벽돌을 깨면서 하루를 먹고 사는 아이들을 흔하게 만날 수 있다. 꿀수(12살)도 50다카(3,350원)를 벌기 위해서 꿈을 포기해버렸다.
 




방글라데시에 또 다른 친구 리도(8세)는 흙먼지가 일어나는 벽돌공장에서엄마 아빠와 함께 하루 2,000원을 벌기 위하여 열심히 벽돌을 나릅니다.
학교에 가고 싶고 다른 친구들과 놀고도 싶지만, 2,000원의 수입도 없으면 하루를 굶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3세계 전문 구호기관 월드아가페에서는 멜길라, 꿀수, 리도와 같이 하루 생계 때문에 노동현장으로 나가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가난의 대물림을 막는 교육 지원 캠페인을 진행 하고자 합니다.


방글라데시 1:1 결연 문의: 02-2683-9300
후원계좌: 771-131281-01-222(우리은행, 한국사랑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