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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미가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작성일
200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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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3일 차가운 겨울바람이 온몸을 움츠리게 하지만 알미가 있는 부평세림병원의 703호 병실은 따듯하기만 합니다. 지난 11월 5일 입국한 알미가 드디어 출국을 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병실에 머물면서 보살펴 준 간호사님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최선을 다하여 진료해 주신 의사선생님들도 알미가 이제 퇴원하고 간다는 이야기에 조촐한 환영 파티에 참여를 하하셨습니다. 지난 9월에 만났을 2달밖에 살수 없다는 현지 병원의 이야기를 듣고 한국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 이제는 필리핀 현지에서도 치료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10월부터 12월 초까지 총 34,610,820원이 모금되었으며 12월 퇴원까지 2,440만원이 병원비(필리핀 현지병원비 포함)와 알미 수송에 필요한 행정비, 보호자 비용으로 지출되어 약 1천만원이 남게 되었습니다. 저희 사랑밭 해외지원부 월드아가페에서는 부평세림병원 담당자와의 토론을 해서 앞으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움 집의 이전(200만원)과 2년간의 약품과 중간의료 검사 및 영양상태를 위한 식생활후원(800만원)으로 사용되어질 예정입니다. 알미의 새로운집은 12월 13일 마을회의를 거쳐 같은 부족사람들이 살고 있는 물위가 아닌 해변위에 새롭게 지어지도록 이미 시작이 되었으며, 새로운 집이 만들어 지기 전까지 동네입구의 집을 임대하여 임시로 사용하다가 2월말정도에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게될 예정입이오니, 알미의 현지 생활 모습을 추후에 다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러한 일들이 가능하도록한 한국의 많은 후원자들 그리고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이러한 기적을 만들어준 여러분들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