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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일밤'단비] 월드쉐어와 함께 아이티에 가다..

작성일
201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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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빵 나라 아이티에서 뭉친 5인방! - 아이티 지진피해 지역 구호봉사 활동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단비’ 28일 방영

배우 신현준, 김지수, 개그맨 김현철, 가수 탁재훈, 슈퍼주니어 동해씨는 월드쉐어와 함께 지난 1월 12일 지진 대참사로 절망에 빠진 아이티공화국 수도 포토프린스지역을 방문해 구호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8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단 하나의 비밀’(이하 일밤 ‘단비’)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아이티공화국은 극심한 가뭄과 기근으로 먹을 것이 없어 진흙 쿠키를 만들어 허기를 채우는 중남미의 최빈국입니다. 안타깝게도 이곳은 지난 1월 12일 리히터 7.3의 강진으로 인해 사망자 35만 명과 고아 38만 명, 이재민 300만 명을 낳은 대재앙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이 아이티공화국에 일밤 ‘단비’팀이 방문하여 따스한 손길을 건네주었습니다.


지난 2월 27일 미국(애틀란타-뉴욕)과 도미니카를 거쳐 아이티에 도착해 수도 포토프린스 지역을 방문하여 긴급구호키트 500여개를 제작하여,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일일이 나눠주었습니다.


26일 아침에는 지진의 진앙지였던 레오간 마을로 1시간 가량 이동하여 ‘희망의 교실’에서 미술교육과 레크리에이션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단비’팀은 오랜 시간동안 학교에 가지 못한 아이들과 페이스페인팅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아이들은 서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희망의 교실’은 월드쉐어가 아이들이 임시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교실로, 무너진 학교 옆에 천막을 세우고 책·걸상, 교육재료를 제공해 100여명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현지 학교 교장은 “많은 아이들이 지진으로 인해 학교가 모두 휴교된 상태였는데, 이렇게 다시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벅차고 너무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난민 텐트촌을 만들어 단비 마을을 마련해 주는 것과 동시에, 희망교실 아이들과 50가구의 주민들을 새 보금자리로 인도해주었습니다.


아이티를 구하기 위해 지구 반대편까지 날아가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따스한 사랑을 전해 주고 돌아온‘단비’5인방. 구슬땀을 흘리며 새로운 희망을 안겨 준 그 현장은 오는 3월 28일(1차)과 4월 4일(2차) 2주 연속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 하나의 비밀’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