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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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홈] 이곳에서 자매들과 함께 반짝이는 꿈을 만들어가요🏡💛

작성일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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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사는 14살 글로리아는 

아버지가 오랫동안 앓고 있던 지병으로

돌아가신 후 돌아가신 후 어머니마저 소식도 모르게 사라지고,

언니와 함께 친척 집에 맡겨져 살고 있었습니다.

 

글로리아의 언니는 친척들의 지원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었지만,

글로리아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언니에게 양보해야 했는데요.

언니가 학교에 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집에서 언니가 오기만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한살 두살 나이를 먹으며 자신도 친구들처럼 

학교에 다니고 싶었던 글로리아. 

그 마음을 알게 된 이웃집 아주머니의 소개로 

글로리아는 월드쉐어 그룹홈에 입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배우지 못하고 또래와 어울린 경험이

전무했던 글로리아는 그룹홈에 처음 입소하고

남들보다 부족해 보이는 자신을 부끄러워하고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글로리아가 그룹홈에 들어온 지 5개월쯤이 되었을 때

그룹홈 보모와 언니 동생들은 글로리아를 위한

케이크와 함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습니다.

기쁨과 함께 큰 감동을 받게 된 글로리아는

전보다 그룹홈 식구들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는데요.

 


 

자신이 이곳에서 사랑받고 소중한 존재라는 걸 

알게 된 글로리아는 그룹홈 자매들과 함께

단체활동도 열심히 하고 집안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그룹홈 모범생이 되었습니다.

 


 

글로리아는 이제 곧 중학교 개학을 앞두고 있는데요.

보모 그리고 언니들과 함께 부족한 부분을 공부해서

성적도 부지런히 올리고 있습니다.

글로리아의 꿈은 유치원 교사가 되어

아이들에게 자신이 받은 사랑을 나눠주는 것인데요.

 

글로리아와 부미카툼비리 그룹홈 아이들이

자신의 반짝이는 꿈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월드쉐어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