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HOME > 소통공감 > 나눔스토리

[링크하트] 아주 작은 소녀, 다니엘라의 이야기

작성일
2023.11.23
SNS 공유하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해주세요.

  • 페이스북
  • 카카오
  • 네이버블로그
  • url 복사

 


과테말라에 사는 다니엘라는 올해 8살입니다. 

다니엘라의 아버지는 2020년에

코로나로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 홀로 늙은 할머니를 보살피며, 

다니엘라와 다니엘라의 쌍둥이 자매를 포함한,

7남매를 키우고 있는데요.

 

어머니는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건축 현장에서

벽에 흙과 시멘트를 바르는 미장이 일,

이웃집 빨래를 세탁하는 일 등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았지만,

일곱 명의 아이들을 혼자 먹여 살리는 일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다니엘라는 어머니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동시에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하고 잔병치레가 잦아

마음을 아프게 하는 아이였는데요. 

 

경제적으로 상황이 너무나도 좋지 않았기에

다니엘라의 어머니는 다니엘라가 아플 때마다 병원에

데려갈 수 있는 형편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결연후원으로 만난 후원자님을 통해

다니엘라는 약도 먹을 수 있게 되었고,

학비도 지원받아 교재도 사고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니엘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7남매와 함께 산책하는 것인데요.

몸이 약해서 먼 곳을 나가지는 못하지만

집 앞을 함께 걸으며 장난칠 때

그 누구보다도 밝은 웃음을 보여줍니다.

 


 

후원자님과 결연을 맺은 후 생일날, 

선물 받은 새 신발을 받고

기뻐서 깡충깡충 뛰었던 다니엘라.

 

다니엘라가 가족 그리고 후원자님께 

듬뿍 받은 사랑을 먹고 자라

사랑을 베푸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기를 바라며,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해외아동결연 링크하트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