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a!

‘많은 나무가 있는 땅’이라는 뜻을 가진 과테말라. 

지난 10월 1일은 과테말라의 어린이날 이었습니다.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선물을 받거나 축하받는 경우를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요.

과테말라 월드쉐어 드림센터에서는

이러한 저소득층 장애 아동들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을 선물하기 위해

한 달 전부터 바삐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드림센터 치료사들과 봉사자 그리고 선생님들은

미리 준비해온 해적 의상을 입고

아이들과 즐거운 놀이를 함께했는데요.

아이들은 해적이 된 선생님들을 보고

웃음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함께 사진도 찍고 인형극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드림센터 아이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작업치료 시간에

아이들의 손 모양 도장을 찍어 만들었던 그림을

예쁜 액자에 담아 가족들에게 선물했습니다.

가족들에게 그 어떤 선물보다 값진 선물이 된

아이들의 손 모양 그림이 담긴 액자를 받고

부모님들은 행복해하시며, 눈시울을 적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