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섯 살이 된 에티오피아에 사는 제라렘은 월세가

한화로 5,500원인 작은 집에서 여섯 명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재료를 나르는 일을 하고

어머니는 나무 베는 일을 하는데요.

오 남매인 제라렘의 가족이 임대료를 내고

매 끼니를 먹기엔 너무나 부족한 형편이었습니다.

후원자님을 만나고 제라렘은 학교에도

다닐 수 있게 되었고, 친구들도 많이 생겼는데요.

제라렘은 49명인 반에서 2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좋아합니다.

제라렘은 의사가 되어 가족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꿈인데요.

크리스마스 날 삼촌에게 음료수를 선물로 받았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얘기하는 제라렘.

제라렘이 후원자님께 쓴 감사편지를 소개합니다.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세요?

후원자님께 감사편지를 쓸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저의 학교생활을 지원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즐겁게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다음에 또 편지쓸게요!

-제라렘 시메레스-

꿈 많은 소년 제라렘의 내일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월드쉐어는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하기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