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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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하트] 필리핀에 사는 작은 천사 치엔리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작성일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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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것 같지 않던 2023년의 여름도 어느새 저물어가며 

해가 짧아지는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지난 상반기는 사랑하는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나요?

 

먼 곳에서 후원자님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링크하트 결연아동들의 편지가 도착했는데요.

오늘은 필리핀 결연아동 치엔리의 이야기를

아동이 쓴 편지와 함께 소개합니다.

 


 

올해 열 살이 된 필리핀에 사는 치엔리는 빈혈을 앓고 있습니다.

치엔리는 지난해까지 한 달에 한 번씩

병원에 방문하여 한번 방문할 때마다 짧게는 5일, 길게는 7일을

병원에 머물며 300cc의 피를 두 팩 수혈받아야 했는데요.

가정의 상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필요한 치료를 받기 어려웠습니다.


후원자님의 나눔을 통해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된 치엔리는 

현재 3개월에 한 번만 병원에 방문해도 될 정도로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많이 건강해진 치엔리는 현재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학교에도 다니게 되었는데요.

치엔리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배우는 시간 동안은 자신이 아프다는 사실을

까먹는다며 학교에 있는 시간이 너무 즐겁다고 웃으면서 이야기합니다.

 

수학과 과학 수업을 가장 좋아하며 의사가 되고 싶은 기특한 치엔리.

치엔리가 후원자님께 쓴 감사 편지를 소개합니다.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저는 후원자님의 오늘이 기쁨으로 가득하길 바라고 있어요!

제가 약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올해 학교에 다니게 되어서 행복해요.

저는 학교에서 많은 친구를 사귀었고, 좋은 선생님을 만났어요.

후원자님,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살라맛 뽀!

 

후원자님의 변함없는 사랑으로

치엔리는 나날이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치엔리의 내일이 더 즐거울 수 있기를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월드쉐어는 앞으로도 소외된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모든 정성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