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지원] 과테말라 의료기관에 마스크 37,000장을 전달했습니다

한해가 시작될 때 소망하던 것들은 많이 이룬 2023년을 보내셨나요?

월드쉐어 과테말라 지부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저소득층 지역 3곳(믹스코, 비야누에바, 산호세)에 나눔을 전했습니다.

과테말라 지역보건소와 국립병원을 포함한

지역보건소에 마스크 37,000장을 전달한 것인데요.

과테말라도 세계적인 추세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증상과 감염자 수가 감소 중인 추세입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생활하지만,

병원을 출입하기 위해서는 예외 없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월드쉐어는 여전히 코로나 감염병을 치료하고,

감염 병동이 운영되고 있는 루즈벨트 국립병원,

매주 500여 명의 저소득층 아동을 치료하는 후안파블로 아동종합병원, 

면역력이 약하여 매일 새 마스크로 교체해야 하는 암 환자 아동보호소, 

환자 발생과 긴급한 사고에 가장 먼저 출동하는

소방관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했습니다.

암 환자 아동보호소에 방문했을 때,

처음 마주한 아이들의 표정은 어두웠는데요.

한 명 한 명에게 예쁘게 포장된

캐릭터 그림이 그려진 마스크를 선물하자

짧게나마 아이들의 환한 미소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사랑을 전해주시는

후원자님께 오늘도 감사드리며,

남은 2023년, 전 세계 모든 아이들과 후원자님이

건강하고 무탈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