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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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발] 달콤한 빵 냄새가 나는 엘리몽 마을에 놀러 오세요~!🍞

작성일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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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여성의 경제참여율은 2020년 기준 47.7%로, 74.1%인 남성에 비해 현저히 낮은데요.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뿐만 아니라 여성은 비슷한 직업에 종사하는 남성 임금의 53%를 받고 있을 정도로 일자리에 있어 평등하지 못한 대우를 받고 있었습니다.  


월드쉐어 도미니카 지부는 2020년부터 엘리몽 지역에서 <제과제빵 기술 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의 사회적 자립을 응원하고 지역사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과제빵 수료생들에게는 베이커리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제빵사로서의 실무를 꾸준히 단련하고 있는데요. 

최근 진행한 교육을 통해 엘리몽 베이커리의 제빵사들은 더 맛있고, 보기 좋은 빵을 만드는 기술을 배웠다고 합니다.

기술교육을 통해 제빵사들은 반죽부터, 케이크 모양 잡기 등 베이킹의 다양한 부분에서 실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더불어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은 달콤한 쿠키를 구우며 즐거운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이 (제과제빵) 수업에 참여하기 전과 지금의 제가 다른 사람처럼 달라졌다고 얘기해요. 하고 싶은 일을 배우며 꿈이 생긴 지금의 저는 매우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요.” 

-제과제빵 교육 수료생 인터뷰 중-


 

오늘도 엘리몽 마을에 따뜻한 빵이 구워질 수 있도록 월드쉐어 지역개발사업에 함께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월드쉐어는 앞으로 더 많은 곳에 ‘새로운 도전’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