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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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하트] 아즈자야, 반짝이는 네 꿈에 닿을 때까지 응원할게

작성일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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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성긴하이르항 털거이트 지역에서는 옛날 우리나라의 판자촌과 같은 풍경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나무 뼈대 위에 천막을 씌운 형태의 몽골의 전통가옥 게르가 모여있는 이곳은 도심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인데요. 이곳의 작은 게르에 한 소녀가 있습니다. 이 소녀의 이름은 아즈자야로, 장애인 아버지와 청소부 일을 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어머니, 그리고 어린 동생과 넷이서 살고 있는데요. 아즈자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눈앞에 뚜렷하게 보이는 가난한 현실에 먹고 싶은 걸 참고 배우고 싶은 걸 포기하는 법을 터득하게 되었지만, 아즈자야의 눈은 언제나 꿈을 바라보는 것처럼 항상 밝게 빛났습니다.                                                                        (아버지와 아즈자야 사진)

아즈자야의 꿈은 통역사인데요. 꿈을 이루고 자신의 업무에 열중하는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리는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무언갈 배울 기회가 손에 쥐어진 적 없던 아즈자야에게 통역사라는 꿈은 너무나 멀고 닿지 않는 별처럼 느껴지기만 했는데요. 아즈자야는 자신이 언젠가 꿈에 한 걸음 다가갈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기도했습니다. 

희망을 잃지 않은 끝에 아즈자야에게 링크하트 결연후원자님이 나타났는데요.  

후원자님의 든든한 응원 안에서 아즈자야는 고등학교를 다니며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끝에 아즈자야는 올해 스무 살이 되고 몽골 국립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는데요. 후원자님은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나아가게 된 아즈자야를 위해 1년의 학비를 지원해주셨습니다.

“힘들 때마다 후원자님을 생각하며 이겨내고 있어요. 저를 도와주시는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래요!”

아즈자야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지원해주신 링크하트 후원자님께 감사 말씀드리며, 월드쉐어는 한 아동의 내일이라도 더 기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