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결심으로 한 아이의 삶을 변화시키는 해외아동결연 링크하트.

후원자님의 따뜻한 나눔으로 인해 아이들의 삶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오늘은 후원자님의 응원과 지지를 얻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 몽골 결연아동 바트후의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바트후는 부모님과 누나 두 명, 동생과 함께 작은 게르에서 살고 있습니다. 

바트후의 집은 아버지의 장애인보조금으로 식구들이 먹고사는 어려운 상황이었는데요. 그렇기에 공부에 집중하기에 좋은 환경은 아니었지만, 학교 수업도 열심히 듣고 어린 동생도 잘 돌보는 모범생이자 좋은 형이었습니다.

성격이 조용하고 차분한 바트후는 교과목 중에 수학을 제일 좋아해서 이다음에 컴퓨터 엔지니어가 되기를 꿈꿨는데요. 운동신경도 좋아서 농구 시합이 있으면 반 친구들이 바트후와 같은 팀이 되고 싶어 했습니다.

운동신경이 또래들에 비해 남다른 바트후를 눈여겨보시던 학교 선생님은 바트후에게 레슬링을 배워볼 것을 권유했는데요. 그 얘기를 처음 듣고 바트후는 집에서 당장 생계를 걱정하고 있는 가족들이 조금 마음에 걸렸지만, 후원자님의 든든한 지지를 등에 업게 된 바트후는 ‘지금 도전해보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다’는 마음에 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레슬링을 시작하게 된 바트후는 운동실력이 쑥쑥 늘어 가족들과 선생님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작년 여름에 열린 아시아 어린이 스포츠 대회 레슬링(Kurash, 60kg)에 나가 금메달을 수상하기까지 했습니다. 

“가족들과 후원자님이 진심으로 저를 믿어주고 응원하고 있는 확신이 있었기에 금메달을 따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태어나고 저에게 있어서 가장 기쁜 순간이에요. 감사합니다.” 

결연아동들은 후원자님의 사랑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후원자님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마음으로 연결되어있는 링크하트 결연아동을 위해 오늘도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월드쉐어는 후원자님의 결연아동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