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살이 된 인도 결연아동 고말.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했던 고말은 어렸을 적 복부 수술을 받았는데요.

회복을 위해 병원과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고말은 내성적이고 부끄러움이 많은 소녀로 자랐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이 길었던 탓에 고말은 집에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데요.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미술동아리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본격적으로 그림 그리게 되면서 미술에 두각을 보였습니다.

고말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그림은 반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감탄의 대상이 되었고 교실 뒤에 걸리게 되었는데요.  

선생님과 아이들의 칭찬에 자신감을 얻은 고말은 더 많은 그림을 그렸고, 선생님과 친구들의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받으면서 점점 내성적인 아이에서 밝고 활기찬 아이가 되었습니다.

 고말의 그림 

케이팝을 사랑하는 소녀 고말. 고말은 최근 자신이 좋아하는 BTS의 노래를 기타로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기타반에도 입부했습니다. “저는 요즘 하루하루가 기쁨이 넘쳐요. 전부 후원자님 덕분이에요.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월드쉐어 링크하트 해외 아동결연은 아이의 삶 그리고 가정에 변화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먼 곳에 있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달해주시는 후원자님들에게 오늘도 감사드립니다.